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