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풍경.
안신영
햇살이 참 좋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처럼
흠뻑 젖어 있는
나무 사이를 뚫고
창문에 스며든 햇살
무엇인가
소근거릴 것만 같은
맑고 밝은 햇살
작은 정원에 펼쳐 진
소박한 풍경
나무는
살랑 살랑
바람과 이야기 하고
햇살은
소근 소근
나의 지난 추억과 이야기 한다
눈 앞에 어리는 지난 풍경을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마음의 풍경.
안신영
햇살이 참 좋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처럼
흠뻑 젖어 있는
나무 사이를 뚫고
창문에 스며든 햇살
무엇인가
소근거릴 것만 같은
맑고 밝은 햇살
작은 정원에 펼쳐 진
소박한 풍경
나무는
살랑 살랑
바람과 이야기 하고
햇살은
소근 소근
나의 지난 추억과 이야기 한다
눈 앞에 어리는 지난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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