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비 오는 날.

ChoonKwon2018.11.10 21:07조회 수 45댓글 0

    • 글자 크기

비 오는 날.      

                                  안신영.

비가 주룩 주룩

마음이 가을 입니다.


황홀 했던 단풍잎

젖은 몸으로 

땅 위의 잔디를 덮어주고


회색의 하늘은 

마음 마저 

회색으로 만듭니다


가끔 비 오는 날을 

그리워 하긴 해도


불 타는 태양에 비추인 

황홀한 가을의 

색색들이 더 좋답니다.


그래도 이런날 

장터국수 김치 빈대떡

그리움이 있지요


아직도 비는 주룩 주룩

오고 있네요.

    • 글자 크기
출판 기념을 마치고, 내 생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인연.1 2018.03.21 46
87 매화2 2018.02.02 46
86 매화 2015.02.10 46
85 추석 2015.02.10 46
84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45
비 오는 날. 2018.11.10 45
82 내 생일.2 2018.07.23 45
81 단풍.1 2017.11.19 45
80 가을 2015.02.10 45
79 얼굴 2015.02.10 45
78 계절 2015.02.10 45
77 KAHALA 비치에서. 2015.02.10 45
76 계묘년의 아침 2023.01.08 44
75 봄의 숨소리4 2022.02.01 44
74 밤 운전6 2022.01.08 44
73 나의 일상3 2020.04.20 44
72 흔적2 2019.09.28 44
71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4
70 떠나간 영혼.1 2019.03.02 44
69 설날.1 2019.02.10 4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