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5 | 함께2 | 2021.11.23 | 63 |
94 | 회생8 | 2022.01.23 | 63 |
93 | 먼 길3 | 2016.09.14 | 64 |
92 | 떼어준정 | 2016.09.16 | 64 |
91 | 서러움 | 2017.12.21 | 64 |
90 | 구속에서 벗어나3 | 2020.12.20 | 64 |
89 | SPanish Moss1 | 2016.04.02 | 65 |
88 | 이제야 | 2016.04.21 | 65 |
87 | 강원도4 | 2021.08.03 | 65 |
86 | 어떤 사내8 | 2022.02.10 | 65 |
85 | 바람의 노래4 | 2022.09.28 | 65 |
84 | 그 곳에는 | 2016.04.13 | 66 |
83 | 한번만2 | 2016.12.27 | 66 |
82 | 독수리와 냉이꽃 | 2016.09.12 | 67 |
81 | 천천히 | 2017.07.05 | 67 |
80 | 한인가 | 2016.09.11 | 68 |
79 | 호흡2 | 2019.02.14 | 68 |
78 | 늘 오가는 일상 처럼 | 2020.11.02 | 68 |
77 |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 2020.12.31 | 68 |
76 | 靈魂2 | 2016.06.06 | 6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