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강원도

Jackie2021.08.03 00:29조회 수 49댓글 4

    • 글자 크기

               강원도 

        

                 글/유당 박홍자


        장엄한 태양의 솟구침이

        태고의 전설을 담아

        천지의 지축을 이루어 낸

        시작의 그곳

          

         웅장한 태백의 정기를

         빚어낸 단군신화의 탄생에

         이글 거림을 보라


         저리도 찬란한 역사


         온세상 북새통을 일구어낸

         그곳 천혜의 땅에

           

         태어난 우리의 강원도인

         감자바위의 전설로

         서리서리 맺힌 협곡이


         무던히 등 굽어 흐른 모습

         오천년 아픈 진통도 내색이 없구나!

    • 글자 크기
팔순의 늙은이 (by Jackie) 유채꽃 밭

댓글 달기

댓글 4
  • 한국에 살면서 강원도를 방문한다는 것은

    휴가외에 다른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단된 조국의 아픔이 오롯이 전해지는 경험과

    백두대간 기숡에 자리한 고을들에서 풍기는  비장미가 떠오릅니다.




  • keyjohn님께
    Jackie글쓴이
    2021.8.6 2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임기정후배님의 댓글에 늘 감사 합니다.

    그대가 있어 글쓰기에 힘쓰고 있담니다.

    그대에게 항상 행운이 있으리라 믿어요.

    박홍자 선배동문이.

  • 강원도!

    암하노불巖下老佛 !

    유당님의 인품입니다.

    늘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 Jackie글쓴이
    2022.3.16 20:19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기야 . 기정아!  사랑 합니다

    너무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홍자 누나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강원도4 2021.08.03 49
154 유채꽃 밭 2019.05.21 49
153 아프다 2017.12.22 49
152 하얀 소복을 입고3 2017.03.15 49
151 솔 향(1) 2015.09.23 49
150 빈자리1 2015.07.15 49
149 이제야 2016.04.21 48
148 회생8 2022.01.23 47
147 구속에서 벗어나3 2020.12.20 47
146 아침 2017.04.01 47
145 한번만2 2016.12.27 47
144 베개2 2016.10.25 47
143 독수리와 냉이꽃 2016.09.12 47
142 웃기는 이메일 2016.06.21 47
141 靈魂2 2016.06.06 47
140 모자람의 의미4 2022.04.10 46
139 세대차이 2016.09.16 46
138 Excuse me3 2016.09.08 46
137 나의 이력서8 2022.03.15 45
136 늘 오가는 일상 처럼 2020.11.02 4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