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95 | 2017년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초청 국제심포지엄 참석1 | 2017.05.29 | 83 |
194 | 파자마 파티(잠 옷 파티)1 | 2016.12.03 | 83 |
193 | 아들 친구 | 2016.06.19 | 82 |
192 | 세월 그 봄날에 | 2016.09.16 | 81 |
191 | 여수의 추억1 | 2015.10.25 | 81 |
190 | 밤을 향해서8 | 2021.12.08 | 79 |
189 | 입 열지 않는 조개1 | 2015.07.25 | 79 |
188 | 아프다 | 2017.12.22 | 78 |
187 | 위험한 욕심1 | 2016.09.10 | 78 |
186 | 울 보1 | 2015.02.27 | 78 |
185 | 이때가 되면3 | 2017.05.05 | 77 |
184 | 도라지꽃1 | 2017.06.19 | 75 |
183 | 댓뜰(뜨락)2 | 2018.08.06 | 75 |
182 | Black Vulture | 2016.05.25 | 75 |
181 | 아침 단상2 | 2017.09.06 | 74 |
180 | Seven Up1 | 2016.09.10 | 74 |
179 | Nick Vujicic(니콜라스 제임스)1 | 2015.09.02 | 74 |
178 | 이야기 동무4 | 2022.07.06 | 73 |
177 | 또4 | 2020.12.31 | 73 |
176 | 잉카의 나라 페루 | 2017.08.06 | 7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