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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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봄이 오네 | 2018.03.01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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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진리 | 2021.08.03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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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생의 여정 | 2020.11.16 | 38 |
66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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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인연 | 2019.07.14 | 43 |
63 | 나 보다 더 나쁜 놈. | 2019.06.19 | 32 |
62 | 추억 | 2017.08.17 | 49 |
61 | 미완성, | 2016.10.03 | 36 |
60 | 우리 엄마. | 2017.10.09 | 48 |
59 | 무심한 세월 | 2018.11.17 | 44 |
58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52 |
57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6 |
56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44 |
55 | 흙으로. | 2016.10.03 | 39 |
54 | 까불지 마. | 2017.10.09 | 56 |
53 | 가고파 | 2016.10.03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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