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32 | 생사의 순간2 | 2021.03.03 | 45 |
131 | 문명의 명암.1 | 2021.02.21 | 9208 |
130 | 반성과 고백4 | 2021.02.15 | 35 |
129 | 봄 맞이. | 2021.01.29 | 29 |
128 | 산 ( 山 ) | 2021.01.26 | 32 |
127 | 삶의 충전 | 2021.01.26 | 27 |
126 | 그리움 | 2021.01.08 | 34 |
125 | 신년 수상 ( 隨想 )2 | 2021.01.01 | 141 |
124 |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 2020.11.16 | 78 |
123 | 생의 여정 | 2020.11.16 | 38 |
122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63 |
121 | 윤회 ( 輪 廻 )2 | 2020.10.09 | 36 |
120 | 숙명1 | 2020.09.13 | 39 |
119 | 9 월 | 2020.09.13 | 29 |
118 | 불안의 시대 | 2020.09.07 | 38 |
117 | 바람 바람.1 | 2020.08.23 | 39 |
116 | 생존 경쟁2 | 2020.08.22 | 57 |
115 |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 2020.08.22 | 66 |
114 | 아내의 팔순.5 | 2020.08.15 | 87 |
113 | 결실의 기쁨 | 2020.07.05 | 4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