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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관리자2024.04.08 14:31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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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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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사월의 노래

 

 

박목월(1915 - 1978)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2024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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