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가
월우 장붕익
심장이 뛰는 박자에 맞추어
신랑 신부가 지나간다
신랑은 꽃을 지켜 봐주고서
아름답다고 말해주고
신부는 행복하다고 한후
하늘을 향해 사랑한다고 한다
드넓은 하늘에 안긴 행복
그 하늘을 가득담는 충만함
별꽃의 사랑이여
오래 오래 피었거라
오래 오래 빛나거라
2024년 4월 3일 수요일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18 | 어디까지 갈것인가 | 이한기 | 2024.07.04 | 22 |
| 517 | 2022년 12월 연말총회 결과보고 | 배형준 | 2022.12.12 | 104 |
| 516 |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 관리자 | 2024.02.21 | 10 |
| 515 | 내 글의 이해/송창재 | 이한기 | 2024.04.14 | 14 |
| 514 | 꽃이 화사하게 핀 선인장 | 관리자 | 2024.04.08 | 14 |
| 513 | 저녘 놀 - 오일도- | 관리자 | 2024.02.25 | 23 |
| 512 |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Gaolt- | 관리자 | 2023.12.04 | 15 |
| 511 | [월요 아침 산책(346)박춘광]`'늙은 까마귀의 비상' | 관리자 | 2024.05.04 | 7 |
| 510 | 나무 - 조이스 킬머- | 관리자 | 2024.01.03 | 24 |
| 509 |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 관리자 | 2024.01.15 | 17 |
| 508 | 낙화落花 / 조지훈 | 이한기 | 2024.04.08 | 12 |
| 507 | 시와 시조/김성덕 | 이한기 | 2024.06.24 | 16 |
| 506 | 경제력은 군사력? | 이한기 | 2024.06.26 | 16 |
| 505 | 중요(重要)한 것 | 이한기 | 2024.01.14 | 32 |
| 504 |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 관리자 | 2024.02.21 | 16 |
| 503 | 미국해군의 항공모함 | 이한기 | 2024.02.28 | 40 |
| 502 |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 관리자 | 2024.03.10 | 16 |
| 501 |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 관리자 | 2024.04.08 | 7 |
| 500 | 한식寒食 | 이한기 | 2024.04.05 | 33 |
| 499 | 영웅본색(英雄本色) | 이한기 | 2024.06.14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