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矛盾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니 물고기 들은
거품을 내품어 서로를
감싸주는구나!
아, 감동스러운 장면이다.
하지만 서로를 잊고
자유롭게 헤엄치며
사는 것이 더 좋다.
나도 서로를 잊고
사는 것이 더 자유롭고 좋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내 곁에서 오고 가지만
너무 외롭다.
힘은 들었지만 서로를
감싸주던 그 시절이
더 행복했었다.
- 옮긴 글 -
모순矛盾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니 물고기 들은
거품을 내품어 서로를
감싸주는구나!
아, 감동스러운 장면이다.
하지만 서로를 잊고
자유롭게 헤엄치며
사는 것이 더 좋다.
나도 서로를 잊고
사는 것이 더 자유롭고 좋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내 곁에서 오고 가지만
너무 외롭다.
힘은 들었지만 서로를
감싸주던 그 시절이
더 행복했었다.
- 옮긴 글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4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on 040724 | 관리자 | 2024.04.08 | 23 |
423 | 핫핑크 철쭉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관리자 | 2024.04.08 | 11 |
422 | 아무 꽃 - 박 재하- | 관리자 | 2024.04.08 | 16 |
421 | [마음이 머무는 詩] 우리의 봄은-윤석산 | 관리자 | 2024.04.08 | 14 |
420 |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 관리자 | 2024.04.08 | 10 |
419 |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 관리자 | 2024.04.08 | 9 |
418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주가 시간외거래 5%↑ | 관리자 | 2024.04.08 | 11 |
417 |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 관리자 | 2024.04.08 | 10 |
416 | 낙화落花 / 조지훈 | 이한기 | 2024.04.08 | 13 |
415 | 꽃이 화사하게 핀 선인장 | 관리자 | 2024.04.08 | 14 |
414 | 상선약수上善若水 | 이한기 | 2024.04.08 | 18 |
413 | 인정人情/왕유王維 | 이한기 | 2024.04.07 | 14 |
412 | 선물 / 나태주 | 이한기 | 2024.04.05 | 26 |
411 | 한식寒食 | 이한기 | 2024.04.05 | 35 |
410 | 봄 날 | 이한기 | 2024.04.04 | 23 |
409 | [축시] 행복은 선택 - 송원 박 항선- | 송원 | 2024.04.04 | 17 |
408 | [축시]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 淸風軒- | 관리자 | 2024.04.04 | 23 |
407 | [축시] 축복의 길 -이 외순- | 관리자 | 2024.04.04 | 10 |
406 | [축시] 촛불잔치 -박달 강희종- | 관리자 | 2024.04.04 | 15 |
405 |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 관리자 | 2024.04.04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