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에는 목필균

관리자2024.04.02 17:31조회 수 9댓글 0

    • 글자 크기

 

 

4월에는

 

목필균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 ‘아낌없이 주는 나무’ 뒤에 숨은 기가 막히고 속이 뚫리는 156편의 시+그림 관리자 2023.12.02 7
572 [동화] 문조 - 김옥애 관리자 2023.12.04 7
571 산정묘지山頂墓地 1- 조정권 관리자 2024.01.01 7
570 그 사이에 - 정 현종- 관리자 2024.01.01 7
569 칼 국수 - 김 종재 - 관리자 2024.01.12 7
568 제임스 조이스 연구 개척한 원로 영문학자 김종건 고대 명예교수 영면 관리자 2024.01.14 7
567 백범 일지 관리자 2024.01.28 7
566 광야 - 이 육사- 관리자 2024.01.29 7
565 [애송시 100편-제18편] 님의 침묵 - 한용운 관리자 2024.01.29 7
564 김소월 개여울 해설 관리자 2024.01.29 7
563 내 고향 부여 -김동문- 관리자 2024.01.30 7
562 [시조}한산섬 달 밝은 밤에 -이 순신- 관리자 2024.02.13 7
561 [내 마음의 시] 이별 그리고 사랑 관리자 2024.03.10 7
560 반달 - 동요 관리자 2024.03.16 7
559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7
558 봄이 오면 - 이 해인- 관리자 2024.03.24 7
557 지금 읽으면 좋은 봄 시 관리자 2024.03.27 7
556 핫핑크 철쭉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관리자 2024.04.08 7
555 [책&생각]나는 이제 달리지 않고 누워 있다 관리자 2024.04.08 7
554 4월의 환희 - 이 해인- 관리자 2024.04.11 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