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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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에 오는 눈
나태주 (1945~)
눈이라도 3월에 오는 눈은
오면서 물이 되는 눈이
어린가지에
눈물이 되어 젖는 눈이다
이제 늬들 차례야
잘 자라거라 잘 자라거라
물이 되며 속삭이는 눈이다
2024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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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1945~)
눈이라도 3월에 오는 눈은
오면서 물이 되는 눈이
어린가지에
눈물이 되어 젖는 눈이다
이제 늬들 차례야
잘 자라거라 잘 자라거라
물이 되며 속삭이는 눈이다
2024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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