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에는 목필균

관리자2024.04.02 17:31조회 수 5댓글 0

    • 글자 크기

 

 

4월에는

 

목필균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 어디까지 갈것인가 이한기 24 시간 전 3
587 [디카시]나목 - 정성태 관리자 2024.01.01 4
586 102계단 상승한 시집…요즘 짧은 시가 잘 팔리는 이유는? 관리자 2024.01.29 4
585 김소월 개여울 해설 관리자 2024.01.29 4
584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관리자 2024.02.21 4
583 [詩 한 편] 초행길 관리자 2024.03.13 4
582 반달 - 동요 관리자 2024.03.16 4
581 춘분(春分 )입니다 관리자 2024.03.20 4
580 Happy Runner's Marathon Club 관리자 2024.03.24 4
579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주가 시간외거래 5%↑ 관리자 2024.04.08 4
578 [마음이 머무는 詩] 우리의 봄은-윤석산 관리자 2024.04.08 4
577 지갑속에 담긴 사랑 관리자 2024.04.18 4
576 [월요 아침 산책(346)박춘광]`'늙은 까마귀의 비상' 관리자 2024.05.04 4
575 엄마 생각 관리자 2024.05.10 4
574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Happy Mother's Day! 관리자 2024.05.11 4
573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짖- 관리자 2024.05.27 4
572 성공의 비결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관리자 2024.05.27 4
571 Have a Safe Memorial Day! 관리자 2024.05.28 4
570 동방의 등불 -타고르- 관리자 2024.06.06 4
569 102세 美참전용사,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 참석 길에 숨져 관리자 2024.06.07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