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놀
오일도
작은 방안에
장미를 피우려다 장미는 못 피우고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모가지 앞은 잊어버려라
하늘 저 편으로
둥둥 떠가는
저녁 놀!
이 우주에
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무엇이라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붉은 꽃밭 속으로
붉은 꿈나라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저녁놀
오일도
작은 방안에
장미를 피우려다 장미는 못 피우고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모가지 앞은 잊어버려라
하늘 저 편으로
둥둥 떠가는
저녁 놀!
이 우주에
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무엇이라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붉은 꽃밭 속으로
붉은 꿈나라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5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주가 시간외거래 5%↑ | 관리자 | 2024.04.08 | 11 |
524 | 사랑에 답함 - 나태주 | 관리자 | 2024.04.23 | 14 |
523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2.21 | 14 |
522 | 버리면 좋은 것 | 이한기 | 2024.03.27 | 36 |
521 |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 관리자 | 2024.04.08 | 9 |
520 | 추락하는 한인회 재건하려면..외 | 관리자 | 22 시간 전 | 1 |
519 |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 관리자 | 2024.04.08 | 10 |
518 | 마치 연꽃처럼 | 이한기 | 2024.06.25 | 21 |
517 | '석촌' 선배님의 '사월' | keyjohn | 2015.07.25 | 95 |
516 | 광야 - 이 육사- | 관리자 | 2024.01.29 | 13 |
515 | 문장작성文章作成 명名 글귀 | 이한기 | 2024.02.03 | 42 |
514 | 봄을 기다림(待春)/杜甫 | 이한기 | 2024.03.21 | 39 |
513 | 풍월(風月)/李承晩 | 이한기 | 19 시간 전 | 6 |
512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 관리자 | 2024.01.29 | 15 |
511 | 이李종길 형兄을 추모追慕 | 이한기 | 2024.02.13 | 50 |
510 |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 | 이한기 | 2024.03.02 | 38 |
509 | 웃음의 힘 | 관리자 | 2024.05.28 | 18 |
508 |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 관리자 | 2024.01.29 | 19 |
507 |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한인회관 2층으로 옮겼다 | 관리자 | 21 시간 전 | 0 |
506 | [애송시 100편-제18편] 님의 침묵 - 한용운 | 관리자 | 2024.01.29 | 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