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직구
유당/박홍자
진실이라고 말하는데 왜 불편해 지는가?
가슴이 시리고 아프다 못해 숨이 막힐 것 같다
이해는 되는데 용서가 안되는 이런 불가사의한
변덕스런 말이 도대채 어디 있단 말이냐.
점점 관계 속에서 모를 때는 아무렇치도 않았는데
어떤 과정에서 얼마로 평가 할 수 없는 두뇌의 무계를
억지로 평가하는 아전인수격인 나도 너도 모두가
안개 자욱한 속에서 동공으로도 볼수도 그렇타고
만질 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이요.
오직 현명한 선택은 피해야 하고 마주치지 말아야지
아니 잠들어야 하는데 상한 마음이 밤새도록 나에게
머물러 있으니 별안간에 갑자기 비몽사몽 중에 나의
안고 있는 바구니속 무엇을 확 뺏어 가는 느낌이 후당당
거리고 두근두근 심장이 뛰고 열이 펄펄 안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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