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래

Jackie2021.01.29 08:20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 코스모스 2016.09.16 38
134 인생9 2022.03.08 38
133 솔 향(2) 2015.09.23 39
132 思母曲 2016.09.10 39
131 보름달 2016.09.16 39
130 행복 2016.08.03 40
129 떠돌이 별 2018.09.07 40
128 건너마을 2018.10.26 40
127 산모롱이 2016.09.14 41
126 쪽 빛 2016.11.07 41
125 어느날1 2015.09.19 42
124 내 사람아! 2016.08.03 42
123 소 철1 2016.08.13 42
122 나그네 2016.09.29 42
121 그냥 그렇게 2016.12.12 42
120 서러움 2017.12.21 42
119 이제3 2016.09.10 43
118 더불어 사는 사회 2016.09.12 43
117 치통2 2017.04.20 43
116 아프다4 2022.08.29 4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