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49 | 이슬 | 2015.04.30 | 20 |
648 | 묻고 싶은 가을 | 2016.09.02 | 34 |
647 | 섣달보름 | 2023.01.07 | 39 |
646 | 야생화 | 2016.07.20 | 27 |
645 | 298 | 2015.04.30 | 15 |
644 | 갈대소리 | 2015.10.09 | 11 |
643 | 어마가 할퀴고 지나 가다 | 2017.09.15 | 36 |
642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5 |
641 | 작은 행복 | 2015.10.09 | 20 |
640 | 이러면 안 되겠지 | 2019.05.18 | 43 |
639 | 정상에서의 시편 | 2020.07.19 | 44 |
638 | 동반자 | 2015.04.30 | 25 |
637 | 살기만 하라기에 | 2015.10.09 | 20 |
636 | 인생열차 | 2016.03.19 | 23 |
635 | 지랄하고 자빠졌네 | 2019.05.18 | 51 |
634 | 그대 그리고 나 | 2015.04.30 | 26 |
633 | 석가탑 | 2015.10.10 | 47 |
632 | 서럽다 | 2021.01.24 | 38 |
631 | 퇴근 | 2015.10.12 | 26 |
630 | 추석 3 | 2017.10.04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