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09 | 멀어짐에 | 2015.03.21 | 19 |
208 | 살리라 | 2015.03.05 | 19 |
207 | 계절의 여왕 | 2024.03.17 | 18 |
206 | 풀지 못 한 매듭 | 2015.11.16 | 18 |
205 | 질서 | 2015.09.26 | 18 |
204 | 가을산 | 2015.09.14 | 18 |
203 | 벗 | 2015.07.18 | 18 |
202 | 꽃잎되어 | 2015.04.22 | 18 |
201 | 죽으리라 | 2015.04.16 | 18 |
200 | 손들어 보시오 | 2015.04.15 | 18 |
199 | 잔인한 4월 | 2015.04.04 | 18 |
198 | 꿈속에서 | 2015.03.22 | 18 |
197 | 그리움 | 2015.03.20 | 18 |
196 | 박꽃 | 2015.03.09 | 18 |
195 | 연민 | 2015.03.08 | 18 |
194 |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 2024.04.04 | 17 |
193 | 찰라일 뿐인데 | 2023.11.13 | 17 |
192 | 복다름 | 2023.07.11 | 17 |
191 | 그리움 | 2016.03.16 | 17 |
190 | 기도 | 2015.11.19 | 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