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무소유
석정헌
이룬것 하나 없는 삶
아귀 같이 살아온 70여년이
주마등 스치듯 지나가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무력감
가진 자의 배부른 소리라고
그렇게도 비웃으며 무시하든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위안 삼아
헛기침 한번하고
소로의 월든 손에 들고
8월의 태양이 작열하는 대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하하하 무소유
석정헌
이룬것 하나 없는 삶
아귀 같이 살아온 70여년이
주마등 스치듯 지나가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무력감
가진 자의 배부른 소리라고
그렇게도 비웃으며 무시하든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위안 삼아
헛기침 한번하고
소로의 월든 손에 들고
8월의 태양이 작열하는 대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9 | 다시 한잔 | 2015.03.08 | 12 |
88 | 삶 | 2015.03.05 | 12 |
87 | 다시 일어 나야지 | 2015.03.04 | 12 |
86 | 청춘 | 2015.02.28 | 12 |
85 | 열어 보지않은 상자 | 2015.02.24 | 12 |
84 | 허무한 여정 | 2015.02.23 | 12 |
83 | 가는 세월 | 2015.02.21 | 12 |
82 | 세월참어이없네 | 2024.02.15 | 11 |
81 | 나 | 2023.12.02 | 11 |
80 |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 2015.11.04 | 11 |
79 | 아린다 | 2015.10.08 | 11 |
78 | 무제 | 2015.10.05 | 11 |
77 | 파란하늘 | 2015.09.28 | 11 |
76 | 그리움 | 2015.09.16 | 11 |
75 | 나는2 | 2015.09.14 | 11 |
74 | 삶 | 2015.09.12 | 11 |
73 | 가는구나 | 2015.08.19 | 11 |
72 | Tie | 2015.05.12 | 11 |
71 | 인간 1 | 2015.05.08 | 11 |
70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