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263
원문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
누구에게나 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상현 시인이 시집에 부치는 한마디에
아래와 같은 글을 썼다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지난날을 생각하면
정한수 앞에서
두 손 모아 하늘에 빌고 빌던 할머니
때 이른 어느 날 섣달 그믐밤
전사 통지에 어미의 통곡이
가기도 전
깊은숨 몰아쉬며
아린 가슴으로
남은 혈육 품에 안고
빌고 또 빌던 할머니의 그 모습
지워지지 않습니다
할머니!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36 |
정명섭 회원님과 함께 |
관리자 | 8 시간 전 | 0 |
| 635 | Tennis Meeting | 관리자 | 2024.07.14 | 1 |
| 634 | 트럼프 경호실 저격수팀이 있던곳과 범인이 있던곳 | 관리자 | 2024.07.14 | 1 |
| 633 |
나는 그냥 나 - 정 명섭 |
관리자 | 8 시간 전 | 1 |
| 632 |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 용혜원 |
관리자 | 8 시간 전 | 1 |
| 631 | Happy Marathon Runner's Club Meeting | 관리자 | 2024.07.15 | 2 |
| 630 |
용혜원 시인의 "사랑의 시" 모음, "용혜원 대표명시" |
관리자 | 8 시간 전 | 2 |
| 629 |
내고향 포항1 |
관리자 | 8 시간 전 | 2 |
| 628 | 귀천 천상병 | 관리자 | 2024.06.27 | 3 |
| 627 | 아침 이슬 (영혼의 물방울) 아해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4 |
| 626 |
미 해군 항공모함 |
이한기 | 9 시간 전 | 4 |
| 625 |
미해군 항공모함 분류 |
이한기 | 9 시간 전 | 4 |
| 624 |
미해군 전함(戰艦) |
이한기 | 9 시간 전 | 4 |
| 623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28] 남해 가는 길 | 관리자 | 2024.07.15 | 4 |
| 622 |
眞善美와 아레테(Arete) |
이한기 | 14 시간 전 | 4 |
| 621 | 법정스님의 인생편지 "쉬어가는 삶" | 관리자 | 2024.07.09 | 5 |
| 620 | 진 달래꽃 - 김 소월- | 관리자 | 2024.01.26 | 6 |
| 619 | ‘파도 파도 미담만’ 토트넘 캡틴 손흥민, 동료 부상에 불같이 화낸 이유는? | 관리자 | 2024.03.14 | 6 |
| 618 | 개똥쑥 혹은 익모초의 효능 | 관리자 | 2024.07.14 | 6 |
| 617 | [디카시]나목 - 정성태 | 관리자 | 2024.01.01 | 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