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김연동
어제는 물안개에
꽃향기에 취했더니
아침햇살 빗질하는
새소리에 문을 연다
빈집도 파도에 닳아
맑은 악기 되느니
*욕지*
경남 통영 욕지도(欲知島)
*김연동*
1948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
1987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
감꽃 목걸이/김연동
- 그리움 -
누구였을까? 탱자꽃이
시린 오월에
시든 감꽃 목걸이를
담 위에 걸어놓고
해맑은 하늘 길로
돛단배 가듯 간 이는---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7 | 겸손謙遜해야 할 이유 | 이한기 | 2024.02.27 | 32 |
| 206 | 오우가五友歌/尹善道 | 이한기 | 2024.03.26 | 32 |
| 205 | 인생(人生)의 Rival | 이한기 | 2024.04.16 | 32 |
| 204 | 명언名言 일별 一瞥 | 이한기 | 2024.04.29 | 32 |
| 203 | 젊어질 수 있는 방법 | 이한기 | 2024.06.18 | 32 |
| 202 | 장단과 동조 | 이한기 | 2024.06.19 | 32 |
| 201 | 일을 꾸미지 말라 | 이한기 | 2024.07.06 | 32 |
| 200 | 새해 아침의 기도 - 김 남조 - Happy New Year ! | 송원 | 2024.01.04 | 33 |
| 199 | 대보름/박경리 | 이한기 | 2024.02.24 | 33 |
| 198 | 공空과 깨달음 | 이한기 | 2024.02.26 | 33 |
| 197 | 벌罰과 관용寬容 | 이한기 | 2024.04.22 | 33 |
| 196 | 모순矛盾 | 이한기 | 2024.02.13 | 34 |
| 195 | 인생찬가 - 롱 펠로우- | 관리자 | 2024.02.26 | 34 |
| 194 | 사람 사이 공식公式 | 이한기 | 2024.03.02 | 34 |
| 193 | 삶은 고해苦海 | 이한기 | 2024.03.06 | 34 |
| 192 | 한식寒食 | 이한기 | 2024.04.05 | 34 |
| 191 | 애틀랜타한인교회 샬롬시니어대학 종강파티에 다녀왔습니다 | 관리자 | 2024.05.22 | 34 |
| 190 | 속담(俗談) | 이한기 | 2024.06.13 | 34 |
| 189 | 여유(餘裕)/W. H. Davis | 이한기 | 2024.06.18 | 34 |
| 188 | Tatacoa Desert In Southern Utah, Canyon de Chelly in Arizona | 관리자 | 2024.02.13 | 3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