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관리자2024.04.08 14:47조회 수 8댓글 0

기사의 원본을 읽으실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리가신 후 보세요

삼월에 오는 눈

나태주 (1945~)

눈이라도 3월에 오는 눈은

오면서 물이 되는 눈이

어린가지에

눈물이 되어 젖는 눈이다

이제 늬들 차례야

잘 자라거라 잘 자라거라

물이 되며 속삭이는 눈이다

2024년 4월 6일 토요일

검색 정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6	건강하게 사는 법	관리자	2024.05.17	10
205	"어머니의 날" 제정의 유래	관리자	2024.05.15	10
204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관리자	2024.05.02	10
203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2024.04.14	10
202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관리자	2024.04.04	10
201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0
200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관리자	2024.03.15	10
199	The $105 Trillion World Economy	관리자	2024.02.13	10
198	어머님 생각 - 신사임당-	관리자	2024.02.08	10
197	두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송원	2024.02.04	10
196	장수(長壽)와 요절(夭折)	관리자	2024.01.24	10
195	2024년 인간 수명에 대한 연구결과	관리자	2024.01.19	10
194	국수 - 백석-	관리자	2024.01.12	10
193	My life has been the poem....	관리자	2024.01.09	10
192	문인과의 차 한 잔 ⑤ ‘불가능’의 詩學을 탐구하는 시인 이성복	관리자	2024.01.02	10
191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10
190	평생 시인의 시집 한 권, ‘숨어 있는 향수’	관리자	2023.12.22	10
189	내 어머니의 발	관리자	2023.12.04	10
188	큰 바위 얼굴	관리자	2024.06.27	9
187	아리랑	이한기	2024.06.2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