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2 | 내 어머니의 발 | 관리자 | 2023.12.04 | 21 |
341 | 바람이 오면 - 도종환- | 관리자 | 2024.02.11 | 11 |
340 |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 이한기 | 2024.07.05 | 26 |
339 | 그 손 - 김 광규 | 송원 | 2023.12.19 | 22 |
338 | 소풍같은 인생 - 추가열- | 관리자 | 2024.05.30 | 13 |
337 | 채명신 장군의 비밀 | 이한기 | 2024.06.15 | 53 |
336 | 새해 아침의 기도 - 김 남조 - Happy New Year ! | 송원 | 2024.01.04 | 33 |
335 | 접시꽃 당신 - 도 종환- | 관리자 | 2024.05.30 | 16 |
334 | 도덕경 제 77장 | 이한기 | 2024.07.01 | 22 |
333 | 4월에는 목필균 | 관리자 | 2024.04.02 | 15 |
332 | 행운을 가져다주는 말버릇 | 이한기 | 2024.05.10 | 28 |
331 | 시운전 | 관리자 | 2024.07.19 | 4 |
330 | 우연(偶然)의 일치(一致)? | 이한기 | 2023.10.24 | 50 |
329 | 김일손의 시(詩) | 이한기 | 2024.07.23 | 16 |
328 | Happy Valentin's Day ! 반달 - 정연복- | 송원 | 2024.02.14 | 12 |
327 | 내 안에 적(敵)이 있다 | 이한기 | 2024.06.17 | 55 |
326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100선 | 관리자 | 2024.02.11 | 21 |
325 |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 관리자 | 2024.02.11 | 21 |
324 | 아리랑 | 이한기 | 2024.06.26 | 18 |
323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10년전 서울대 합격생 수기 당선 | 관리자 | 2023.12.05 | 5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