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미디언 양세형, 시인으로 인정받았다…첫 시집 '별의 집' 베스트셀러 기록

관리자2024.01.08 19:33조회 수 1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1-08/202401080100046030005812

 

기사 원문을 읽으시기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별의 길

 

- 양 세형-

 

 

질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 뿐인데

그대 별 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탈무드 인맥관리 17계명 관리자 2024.01.14 10
199 풀꽃 시인 부부 관리자 2024.01.14 16
198 제임스 조이스 연구 개척한 원로 영문학자 김종건 고대 명예교수 영면 관리자 2024.01.14 6
197 행복한 존재 - 김 은주- 관리자 2024.01.13 6
196 경쟁(競爭)?, 교감(交感)? 이한기 2024.01.12 23
195 조선초대석 - 박정환 전 플로리다 한인연합회장 관리자 2024.01.12 14
194 걸림돌 - 공 광규- 관리자 2024.01.12 13
193 떠도는 자의 노래 - 신 경림- 관리자 2024.01.12 7
192 칼 국수 - 김 종재 - 관리자 2024.01.12 5
191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관리자 2024.01.12 12
190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관리자 2024.01.12 5
189 국수 - 백석- 관리자 2024.01.12 10
188 2024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시 - 솟아오른 지하 황주현 관리자 2024.01.11 13
187 개여울 - 김 소월 관리자 2024.01.11 14
186 꽃 - 로버트 크릴리- 관리자 2024.01.10 15
185 술잔을 권하노라 - 우 무룡- 관리자 2024.01.10 12
184 방송중학교 다니며 시집 펴낸 팔순 할머니 “황혼길 아름답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4.01.10 6
183 비오는 날의 기도 - 양광모- 송원 2024.01.09 15
182 거리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아르띄르 랭보- 관리자 2024.01.09 17
181 My life has been the poem.... 관리자 2024.01.09 1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9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