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시인의 마을

아이얼굴2015.04.13 20:51조회 수 64댓글 0

    • 글자 크기

          시인의 마을              

                                              조동안

같은 조지아에 다른 세상인가

i-85, i-285, i-20를 거쳐

Douglasville에서

4708 Waverly Walk

입구까지 마중 나온

누렁 송아지와 흰둥이 할배

요소마다 아자리아 잔치 열리고,

눈 앞에 펼쳐진

태극기와 성조기의 조화

반갑게 맞이하는

낯익은 여인의 환한 미소

집안 구석구석

고향에 향기 심어 놓고,

여기저기 곳곳마다

삶의 역사 그려 넣고,

어디를 둘러봐도

가족의 정 넘쳐 흘러

찾아온 객 마음 잡아

넋 놓고 있을 새

어떻게 들어왔나

시심으로 가득 찼구나.





    • 글자 크기
산소망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65
107 동창 2015.04.13 65
106 동행1 2016.08.27 64
105 산소망 2015.04.15 64
시인의 마을 2015.04.13 64
103 2015.03.16 64
102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2017.12.09 63
101 9월이 시작 되는 날에.... 2016.08.27 63
100 사명 2015.04.29 63
99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62
98 풍랑2 2021.01.16 61
97 축복의 삶5 2018.05.13 61
96 '밍키' 그리고 '밍키' 2018.01.19 61
95 동창회 2017.12.04 61
94 통증1 2017.07.20 61
93 사랑으로 2015.03.16 61
92 컴퓨터를 정리하며2 2021.11.21 60
91 유리식탁1 2021.07.13 60
90 코로나 191 2020.02.24 60
89 만두1 2019.01.18 6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