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ylviapark105.tistory.com/8891525
작년 １월 윤정희 배우가 세상을 떠난 날
썼던 글．
위의 글을 읽으시길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시면 됩니다．
바람과 햇살과 나
시바타 토요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따라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사람은 어차피 다 혼자야
라고 내가 대답했네
그만 고집부리고
편히 가지는 말에
다 같이 웃었던 오후
２０２４년 3월 3일 주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85 | 권오석 씨,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연임 | 관리자 | 2024.04.18 | 19 |
| 284 | [축시] 겹경사 - 효천 윤정오 | 관리자 | 2024.04.04 | 19 |
| 283 | World-Okta Golf Tournament | 관리자 | 2024.03.24 | 19 |
| 282 | 시인의 향기 - 이 강흥- | 송원 | 2024.02.13 | 19 |
| 281 | 새 - 천상병- | 송원 | 2024.02.10 | 19 |
| 280 | 향수 - 정지용- | 관리자 | 2024.02.03 | 19 |
| 279 |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 관리자 | 2024.01.29 | 19 |
| 278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 관리자 | 2024.01.17 | 19 |
| 277 | 애틀랜타문학회, 2024년 어린이글짓기 대회 연다 | 관리자 | 2024.01.17 | 19 |
| 276 | 거리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아르띄르 랭보- | 관리자 | 2024.01.09 | 19 |
| 275 | [나의 현대사 보물] 김병익 평론가-‘우리 사회는 앞으로 어느 쪽을 지향해야 할 것인가’ 시대적 고민이 '문학과 지성' 으로 이어져 | 관리자 | 2024.01.01 | 19 |
| 274 | 시와 시조/김성덕 | 이한기 | 2024.06.24 | 18 |
| 273 | 탈무드의 현명한 인생 처세술 | 관리자 | 2024.06.14 | 18 |
| 272 | 여섯 가지 도둑 | 이한기 | 2024.05.28 | 18 |
| 271 | 어머니 말씀 | 이한기 | 2024.05.12 | 18 |
| 270 | 민들레 홀씨 / 조광현 | 이한기 | 2024.04.04 | 18 |
| 269 |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 관리자 | 2024.03.20 | 18 |
| 268 | 싸워서 이기고도 손해보는 5가지 | 이한기 | 2024.03.12 | 18 |
| 267 |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 관리자 | 2024.03.10 | 18 |
| 바람과 햇살과 나 - 시바타 토요- | 송원 | 2024.03.03 | 1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