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양절(攘竊) 때문에

아이얼굴2021.01.20 14:25조회 수 62댓글 1

    • 글자 크기

양절(攘竊) 때문에

 

                                조동안

 

깔끔히 포장된 깡통

자존심은 사라지고

말끔한 모습이 어색하구나

열정은 흔적 없고

어디서 주어 왔나

수정 같은 주옥들

퍼즐 조각 맞추듯

채워진 깡통에

드리워진 검은 슬픔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8 모순의 틀2 2020.09.16 2665
167 살다보니5 2020.12.23 1007
166 육십즈음에1 2017.08.11 642
165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2015.03.16 346
164 12월에 2017.12.03 282
163 가족여행7 2017.09.03 191
162 돈벼락2 2015.08.05 187
16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1 2015.04.16 181
160 단양역과 舍人岩1 2015.03.16 152
159 아버지학교 2017.09.11 117
158 동행 2015.04.13 117
157 아내의 생일1 2017.09.11 116
156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2015.03.16 116
155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2017.08.15 114
154 대박-쪽박 2017.08.12 112
153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2019.01.31 111
152 이름5 2022.02.24 109
151 천동동굴과 소백산 2015.03.16 109
150 마지막 포옹8 2020.08.16 108
149 자가당착1 2017.07.20 1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