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별리

석정헌2024.05.19 08:33조회 수 1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별리

 

           석정헌

 

자지러지도록 여린 아름다움

고이 간직하고 

아프다 할 수 없는 아픔

떨쳐버리고

어김없이 떠날때를 아는 낙화처럼

멀어져 가는 너

노욕을 배반한 눈가에 맺히는 물기

나의 사랑은 이렇게 지고 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9 외로운 호수 2015.10.08 12
888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5.11.04 12
887 허무한 여정 2015.02.23 13
886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13
885 2015.03.05 13
884 봄은 왔는데 2015.03.08 13
883 무당 2015.03.19 13
882 먼저 보낸 친구 2015.03.19 13
881 2015.03.22 13
880 담금질 2015.04.09 13
879 살고 싶다 2015.04.09 13
878 겨울지나 2015.04.23 13
877 인간 1 2015.05.08 13
876 바람 2015.06.01 13
875 인간 6 2015.08.03 13
874 2015.09.12 13
873 이별 2015.09.12 13
872 나는2 2015.09.14 13
871 아린다 2015.10.08 13
870 허탈 2 2015.10.19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