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사랑

석정헌2020.05.05 08:54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


        석정헌


봄이 

꽃을 품어

벌 나비 부르듯

세월의 어딘가에 

숨어있을 사랑

고운 향기로

불러내어

다소곳이 품에 안고

삶의 풍요를 누리며

찾은 사랑이

아름다움으로 변모하는

생의 경이로움이

그저 고마울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9 Lake Lanier 2023.10.26 23
248 여기는 아프리카 2023.08.26 23
247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2015.11.13 23
246 그런날 2015.10.08 23
245 고목 2015.10.05 23
244 죽으리라 2015.04.16 23
243 자화상 2 2015.03.26 23
242 떠나신 어머니 2015.03.05 23
241 계절의 여왕 2024.03.17 22
240 무상 2023.09.09 22
239 인생열차 2016.03.19 22
238 출근 2015.10.26 22
237 부석사 2015.10.07 22
236 가을산 2015.09.14 22
235 메밀꽃1 2015.09.01 22
234 삶이라는 것 2015.08.18 22
233 결별 2015.06.30 22
232 오늘만은. 아니다 2015.06.23 22
231 꿈이었나 2015.05.30 22
230 그래도 올 것은 온다 2015.05.13 22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