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2024.04.20 21:22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움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5 행복한 존재 - 김 은주- 관리자 2024.01.13 15
444 1 월 관리자 2024.01.16 15
443 한국어로 말하니 영어로 바로 통역… 외국인과 통화 벽 사라져 관리자 2024.01.20 15
442 장수(長壽)와 요절(夭折) 관리자 2024.01.24 15
441 언젠가는- 만해 한용운- 관리자 2024.01.26 15
440 할매 언니들이 꽉 안아줬다…불타고, 맞고, 으깨진 시인의 세상을 관리자 2024.01.27 15
439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9 15
438 김소월 개여울 해설 관리자 2024.01.29 15
437 희망가 - 문병란- 관리자 2024.01.31 15
436 "설" 의 뜻 관리자 2024.02.11 15
435 첫사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관리자 2024.03.22 15
434 4月은 道德經 4장 이한기 2024.04.02 15
433 [축시] 촛불잔치 -박달 강희종- 관리자 2024.04.04 15
432 아무 꽃 - 박 재하- 관리자 2024.04.08 15
431 중용中庸의 덕德 이한기 2024.04.12 15
430 내 글의 이해/송창재 이한기 2024.04.14 15
429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2024.04.14 15
428 [나태주의 풀꽃 편지] 오래 살아남기 위하여 관리자 2024.04.18 15
427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관리자 2024.05.07 15
426 나그네 관리자 2024.05.30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3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