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5 | 12월 저녁의 편지 | 송원 | 2023.12.22 | 14 |
484 | 풀 - 김 수영 | 관리자 | 2024.01.01 | 14 |
483 | 가을 무덤 祭亡妹歌(제망매가) - 기 형도- | 관리자 | 2024.01.02 | 14 |
482 | 웰빙 - 한 백양- : 신춘문예 - 시 [2024 신년기획] | 관리자 | 2024.01.02 | 14 |
481 | 칼 국수 - 김 종재 - | 관리자 | 2024.01.12 | 14 |
480 | 이 나라가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다고?…수출국 3위로 떠올라 | 관리자 | 2024.01.18 | 14 |
479 | 2024년 인간 수명에 대한 연구결과 | 관리자 | 2024.01.19 | 14 |
478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4] 사랑 | 관리자 | 2024.01.22 | 14 |
477 | 노후찬가(老後讚歌) | 관리자 | 2024.01.29 | 14 |
476 | 동백꽃 지는 날 - 안도현- | 관리자 | 2024.01.30 | 14 |
475 | 두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송원 | 2024.02.04 | 14 |
474 | 그리움으로 피고, 지고.. | 관리자 | 2024.02.09 | 14 |
473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2.21 | 14 |
472 | 세상世上 | 이한기 | 2024.03.20 | 14 |
471 | 봄이 오면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3.24 | 14 |
470 | Happy Easter Day! | 관리자 | 2024.04.01 | 14 |
469 | 4월에는 목필균 | 관리자 | 2024.04.02 | 14 |
468 |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 관리자 | 2024.04.04 | 14 |
467 | 꽃이 화사하게 핀 선인장 | 관리자 | 2024.04.08 | 14 |
466 | 그대들이시여!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아해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