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일성好鳥一聲
신석정
갓 핀 청매靑梅 성근가지
일렁이는 향기에도
자칫 혈압이 오른다
어디서 찾아든
볼이 하이얀 멧새
그 목청 진정
서럽도록 고아라
봄 오자 산자락
흔들리는 아지랑이
아지랑이 속에
청매에 멧새 오가듯
살고 싶어라
*신석정辛夕汀*
(1907.7.7~1974.7.6)
전북 부안 출생,
본관本貫은 영월
전형적典型的인
자연시인自然詩人
1924년 조선일보에
'기우는 해' 발표로 등단.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3 | 품위(品位) | 이한기 | 2024.06.26 | 16 |
| 32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이한기 | 2024.06.26 | 10 |
| 31 |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 이한기 | 2024.06.26 | 10 |
| 30 | 아리랑 | 이한기 | 2024.06.26 | 12 |
| 29 | 시를 쓰는 바보 | 이한기 | 2024.06.26 | 11 |
| 28 | 광야 이육사 | 관리자 | 2024.06.27 | 6 |
| 27 | 진달래꽃 김소월 | 관리자 | 2024.06.27 | 9 |
| 26 | 김소월 진달래꽃 분석 총정리 : | 관리자 | 2024.06.27 | 9 |
| 25 | 시에 담은 아버지 | 관리자 | 2024.06.27 | 2 |
| 24 | 세월아 피천득 | 관리자 | 2024.06.27 | 2 |
| 23 | 귀천 천상병 | 관리자 | 2024.06.27 | 0 |
| 22 | 제 74주년 6.25 전댕 기념회 | 관리자 | 2024.06.27 | 5 |
| 21 | 윤동주 서시 해서과 해 | 관리자 | 2024.06.27 | 6 |
| 20 | 천만매린(千萬買鄰) | 관리자 | 2024.06.27 | 11 |
| 19 | 큰 바위 얼굴 | 관리자 | 2024.06.27 | 17 |
| 18 | 명언(名言) | 이한기 | 2024.06.27 | 22 |
| 17 | 그렇게 못할 수도 | 이한기 | 2024.06.27 | 17 |
| 16 | 요양병원 의사의 글 | 이한기 | 2024.06.28 | 15 |
| 15 | 물(水)처럼 | 이한기 | 2024.06.29 | 17 |
| 14 | 사상(4相)과 사단(4端) | 이한기 | 2024.06.29 | 2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