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미디언 양세형, 시인으로 인정받았다…첫 시집 '별의 집' 베스트셀러 기록

관리자2024.01.08 19:33조회 수 14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1-08/202401080100046030005812

 

기사 원문을 읽으시기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별의 길

 

- 양 세형-

 

 

질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 뿐인데

그대 별 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발행인 레터] 애틀랜타문학회를 만났어요 관리자 2015.02.11 379
92 [문학강좌] 구명숙 교수 특강3 hurtfree 2017.06.12 103
91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9 13
90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4] 사랑 관리자 2024.01.22 9
89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4
88 [마음이 머무는 詩] 우리의 봄은-윤석산 관리자 2024.04.08 4
87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관리자 2024.04.08 8
86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관리자 2024.04.08 6
85 [림삼의 초대시] 빗속의 해후 관리자 2024.04.29 9
84 [디카시]나목 - 정성태 관리자 2024.01.01 6
83 [동화] 문조 - 김옥애 관리자 2023.12.04 7
82 [내 마음의 시] 이별 그리고 사랑 관리자 2024.03.10 6
81 [나태주의 풀꽃 편지] 오래 살아남기 위하여 관리자 2024.04.18 11
80 [나의 현대사 보물] 김병익 평론가-‘우리 사회는 앞으로 어느 쪽을 지향해야 할 것인가’ 시대적 고민이 '문학과 지성' 으로 이어져 관리자 2024.01.01 19
79 [詩 한 편] 초행길 관리자 2024.03.13 5
78 World-Okta Golf Tournament 관리자 2024.03.24 13
77 USS Ronald Reagan ( CVN - 76 ), USS Enterprise ( CVN - 65 ), USS Gerald R. Ford ( CVN - 78 ) , USS Forrestal ( CVA - 59 ) 관리자 2024.02.26 23
76 USS Dwight D Eisenhower (CVN-69) ,USS Harry S Truman (CVN-75)4 관리자 2024.02.12 59
75 USS Carl Vinson (CVN-70) Nuclear Propelled Aircraft Carrier 관리자 2024.02.04 46
74 USS California(BB-44) 관리자 2024.02.21 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