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관리자2024.04.08 14:31조회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5850

해설이 잇는 기사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누르시고 읽으시면 됩니다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사월의 노래

 

 

박목월(1915 - 1978)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2024년 4월 6일 토요일

    • 글자 크기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by 관리자)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by 관리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한국 축산 자림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관리자 2024.07.03 6
33 광야 이육사 관리자 2024.06.27 6
32 Happy Runners Marathon Club meeting on 060924 관리자 2024.06.10 6
31 기탄잘리 신께 바치는 노래- 타고르 관리자 2024.06.10 6
30 엄마 생각 관리자 2024.05.10 6
29 [월요 아침 산책(346)박춘광]`'늙은 까마귀의 비상' 관리자 2024.05.04 6
28 ‘주주들 난리 났다’ 테슬라 최신 자율주행, 상상 초월 근황 관리자 2024.04.14 6
27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관리자 2024.04.09 6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관리자 2024.04.08 6
25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관리자 2024.04.08 6
24 춘분(春分 )입니다 관리자 2024.03.20 6
23 댈라스 빛내리 교회에 가서 11시 예배를 보았습니다 관리자 2024.03.18 6
22 경기 후 손흥민 행동에 놀란 현지 팬...‘자격이 없네, PL이 그를 품을 자격’ 관리자 2024.03.13 6
21 애너벨리 -애드가 알란 포우- 관리자 2024.02.03 6
20 방송중학교 다니며 시집 펴낸 팔순 할머니 “황혼길 아름답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4.01.10 6
19 쉽게 쓰여진 시 - 윤동주- 관리자 2024.01.02 6
18 [디카시]나목 - 정성태 관리자 2024.01.01 6
17 제 74주년 6.25 전댕 기념회 관리자 2024.06.27 5
16 시에 담은 아버지 관리자 2024.06.27 5
15 소풍같은 인생 - 추가열- 관리자 2024.05.30 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