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만추

석정헌2023.11.10 10:59조회 수 6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만추

 

          석정헌

 

서리 내린 머리에 

야윈 몸을 맡기고

싣고온  꿈 물리며

잊어라 나 사랑한거

 

초승달 머리 끝에 피는

살폿 그리움은

아련한 가슴에

희미한 그림자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 함께

푸른 하늘 아래

붉게 살랑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09 오래된 고향 2015.03.08 7
908 구름 밭 2015.03.08 7
907 고향 2015.03.13 7
906 살다보면 2015.03.19 7
905 아프다 2015.03.22 7
904 배꽃 1 2015.03.22 7
903 진달래 2015.03.22 7
902 실비 2015.03.23 7
901 반광인 앞날을 향하여 2015.03.26 7
900 저물어 가는 생 2015.03.28 7
899 일터 2015.04.09 7
898 갈대소리 2015.10.09 7
897 후회 2 2015.10.19 7
896 낙엽따라 2023.10.09 7
895 2015.03.04 8
894 솟아 오른 태양 2015.03.08 8
893 나그네 2015.03.08 8
892 봄은 왔는데 2015.03.08 8
891 허무 2015.03.12 8
890 함께 있으매 2015.03.19 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