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조동안
봄의 기운에
또 하루를 보낸다.
운전대에 매달려
이어지는 하품
노곤함으로
무거워진 눈두덩이
봄의 기운에 젖어
하루가 가고 있다.
봄의 기운에
또 계절을 맞는다.
하얀 눈꽃처럼
휘날리는 배꽃보다
더 화려해진
여인의 모습에서
선머슴 애간장으로
봄의 유혹처럼 맞는다.
![]()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봄
조동안
봄의 기운에
또 하루를 보낸다.
운전대에 매달려
이어지는 하품
노곤함으로
무거워진 눈두덩이
봄의 기운에 젖어
하루가 가고 있다.
봄의 기운에
또 계절을 맞는다.
하얀 눈꽃처럼
휘날리는 배꽃보다
더 화려해진
여인의 모습에서
선머슴 애간장으로
봄의 유혹처럼 맞는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8 | 거울 | 2017.11.15 | 62 |
87 | 동창회 | 2017.12.04 | 62 |
86 | 축복의 삶5 | 2018.05.13 | 62 |
85 | 만두1 | 2019.01.18 | 62 |
84 | 코로나 191 | 2020.02.24 | 62 |
83 |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 2021.05.01 | 62 |
82 | 봄2 | 2015.03.16 | 63 |
81 | 사랑으로 | 2015.03.16 | 63 |
80 | 비가 싫다구요? | 2015.03.16 | 63 |
79 | 別離 | 2016.08.27 | 63 |
78 | 통증1 | 2017.07.20 | 63 |
77 | 기러기 아빠 | 2015.03.16 | 64 |
76 | 거룩한 부담 | 2018.12.13 | 64 |
75 | 유리식탁1 | 2021.07.13 | 64 |
74 | 컴퓨터를 정리하며2 | 2021.11.21 | 64 |
73 | 하얀눈 검은눈12 | 2022.01.07 | 64 |
72 | 별 | 2015.03.16 | 65 |
71 | 시인의 마을 | 2015.04.13 | 65 |
70 | 고향. 동무. 어머니. 아버지.1 | 2017.05.09 | 65 |
69 |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 2017.12.09 | 6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