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늘 오가는 일상 처럼

Jackie2020.11.02 14:30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늘 오가는 일상 처럼

       

                                글/유당


길게 느껴 진다는 것은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기에 그런가라고 생각이 된다

허나 마음이 슬프기 그지 없는 것은 

내 마음의 상처가 많이 남기 때문이리라

참는것이 미덕인양 살아온 긴긴 날들

무시당하고 쉽게 보여진 끈기가 낳은

실패가 아닌가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인내와 고운 따뜻 함을 담기에 힘쓰고

살아 왔는 날들에 또다시 나는 상처 투성이로

핏줄이고 참는 진심한 마음을 아무도 모르고 

나라는 인격체가 구성됨이 끈기로 인내로 

형성됨을 모르고 무시로 잣밟고 ----하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5 친구 2019.02.14 78
114 호흡2 2019.02.14 58
113 건너마을 2018.10.26 39
112 빈자리 2018.10.25 80
111 그 곳에는 2018.10.17 35
110 뭘 아느냐 2018.09.28 31
109 세월의 산맥 2018.09.20 44
108 떠돌이 별 2018.09.07 40
107 여행 2018.08.31 34
106 댓뜰(뜨락)2 2018.08.06 63
105 그냥 달려야지 2017.12.25 53
104 산모롱이 2017.12.25 50
103 아프다 2017.12.22 54
102 서러움 2017.12.21 41
101 옷 나무 2017.09.13 51
100 담장의 박꽂3 2017.09.12 76
99 아침 단상2 2017.09.06 53
98 잉카의 나라 페루 2017.08.06 56
97 2017.07.12 45
96 사랑은 2017.07.12 3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