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독도

석정헌2022.02.10 11:16조회 수 27댓글 2

    • 글자 크기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09 안타까움 2015.02.21 13
808 시련 2015.02.28 13
807 광풍 2015.03.08 13
806 흐르는 세월 따라 2015.03.08 13
805 차가움에 2015.03.09 13
804 멀어짐에 2015.03.21 13
803 보고 싶다 2015.03.22 13
802 황혼 4 2015.03.28 13
801 잔인한 4월 2015.04.04 13
800 박꽃 2015.04.09 13
799 분꽃 2015.04.11 13
798 꽃잎되어 2015.04.22 13
797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3
796 2015.07.18 13
795 인간 5 2015.08.03 13
794 귀로2 2015.08.11 13
793 이별 2015.09.12 13
792 숨은 바람 2015.09.12 13
791 하늘이시여1 2015.10.19 13
790 단풍구경 2015.11.01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