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서리

석정헌2016.01.12 13:44조회 수 25댓글 0

    • 글자 크기



     서리


        석정헌


짙푸른 새벽

추위는 칼날인데

여명은 아직도 보이지 않고

추위에 언 얼굴은 절벽인데

잠시 스친 불빛에

잔디 속에서 반짝이는

금광석 같은 너가 있어

높은 햇살과 입맞춤 할때쯤은

포근 하겠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9 고국 2016.07.22 27
588 마야달력1 2017.03.25 27
587 빗돌 2 2017.12.06 27
586 살아가기 2018.07.28 27
585 가슴 닿지 않는 포웅 2019.03.16 27
584 춘분 2019.03.22 27
583 흐르는 강물 2019.05.21 27
582 지랄 같은 놈 2019.05.28 27
581 2월의 눈 2020.02.13 27
580 어언 70년 2021.03.18 27
579 어머니 날 2023.05.15 27
578 낮은 곳으로 2015.02.14 28
577 슬픈 무지개 2015.02.23 28
576 괴로움에 2015.03.10 28
575 탁배기1 2015.03.17 28
574 어느 휴일 2015.03.23 28
573 685 2015.08.31 28
572 꿈에본 내고향 2015.12.23 28
571 자목련 2016.02.09 28
570 다른 날을 위하여 2016.02.16 2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