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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허무

석정헌2019.08.30 18:26조회 수 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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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무


           석정헌


주먹속에 잡힌 시간

모래알 같이 빠져나가고

채정리도 못한 생

머물지 못하고

침묵으로 일관한 시간

얼마 남지않은 생

잔인한 인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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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무지개 (by 석정헌)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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