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오후 4시
독감에 드러누워 있다가도
선거일에는
목도리 동여메고 마스크하고
필사적으로 투표하는
어머니 전화 일성이다.
"부모도 명대로 못살다 죽고
후손도 없이 사는데...
형제간에도 왕래가 없는 것 같은 데 살살하지...."
3월 10일 오후 11시
원조 친박 유승민 의원
박대통령에게 고하는 마직막 호소
"남들이 뭐라고 해도
대통령을 생각하면 저는
인간적으로 깊은 회한과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픕니다.
같은 국민들끼리 서로를 향했던
적대감을 녹일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국민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승복을 말씀해주시고
화해와 통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3월 10일 오후 7시 EST
내가 Volunteer 로 작은 도움을 주는 독거노인 Jim
"남한 대통령이 탄핵되어
북한이 남한을 위협하거나,
경제적으로 위기가 올까
걱정된다" 고 했다.
"오천년 넘는 세월동안 대륙과 섬나라 사이에서
갖은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지금 독립국가를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은 'Piece of cake'이라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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