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코스모스.
지천 ( 支泉 ) 권명오.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 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 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추억의 코스모스.
지천 ( 支泉 ) 권명오.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 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 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한국에는 시골길에 유난히
코스모스가 많았습니다.
자전가타고 통학한 중학교 이십리길이
정말 아름답게 가꿔진 끝없이 이어졌던
코스모스길이 그립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32 | 바람1 | 2017.08.17 | 37 |
131 | 추억 | 2017.08.17 | 44 |
130 | 문학 이야기1 | 2017.08.20 | 35 |
129 | 자전 공전1 | 2017.09.05 | 45 |
128 | 우리 엄마. | 2017.10.09 | 41 |
127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39 |
126 | 까불지 마. | 2017.10.09 | 55 |
125 | 싸우지 마라 | 2017.11.23 | 48 |
124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84 |
123 | 하얀 세상 | 2017.12.13 | 47 |
122 | 손자들2 | 2018.02.03 | 50 |
121 | 신선 | 2018.03.01 | 37 |
120 | 봄이 오네 | 2018.03.01 | 40 |
119 | 가가 대소1 | 2018.03.22 | 95 |
118 | 태극기와 촛 불. | 2018.04.19 | 435 |
117 | 아리랑. | 2018.04.21 | 69 |
116 | 서울의 찬가. | 2018.06.17 | 35 |
115 | 기구한 운명.1 | 2018.07.22 | 49 |
114 | 추모사 | 2018.07.29 | 36 |
113 | 거울과 인생.1 | 2018.09.07 | 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