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친구
글 /유당 박홍자
그녀는 마음이 부자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맘속엔 그친구가 부자다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긴시간을
노닥이며 웃으며 함께 하는 친구
만사가 다 좋은 그녀는 부자다
햇살 같은 따듯한 마음이 온기를 만들고
모두를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한평도 안되는 골방에서도 높은 하늘을
보여주는 그친구는 오늘도 함께
세월을 마시고 취해서 잠을 잔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15 | 아프다4 | 2022.08.29 | 43 |
114 | 그냥 그렇게 | 2016.12.12 | 43 |
113 | 행복 | 2016.08.03 | 43 |
112 | 건너마을 | 2018.10.26 | 42 |
111 | 떠돌이 별 | 2018.09.07 | 42 |
110 | 나그네 | 2016.09.29 | 42 |
109 | 소 철1 | 2016.08.13 | 42 |
108 | 어느날1 | 2015.09.19 | 42 |
107 | 쪽 빛 | 2016.11.07 | 41 |
106 | 산모롱이 | 2016.09.14 | 41 |
105 | 思母曲 | 2016.09.10 | 41 |
104 | 보름달 | 2016.09.16 | 40 |
103 | 한인가 | 2016.09.11 | 40 |
102 | 솔 향(2) | 2015.09.23 | 40 |
101 | 인생9 | 2022.03.08 | 39 |
100 | 아버지의 사랑 | 2016.09.16 | 39 |
99 | 코스모스 | 2016.09.16 | 39 |
98 | 향토와 삶5 | 2022.02.24 | 38 |
97 | 그 곳에는 | 2018.10.17 | 38 |
96 | 가을아! | 2016.11.03 | 3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