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 권명오.
밤새 눈 내리니 흰 눈 덮인 새 세상 티 없이 하얀 겨울이 된다
소리 없이 내린 눈들이 밤 새 만든 아름다운 거작 눈들의 축제 만발하다.
쌓인 눈밭 서서 바라보니 반짝이는 눈들 추억을 꽃 피우고 옛날들 춤추며 다가 온다
천하 일색 하얀 겨울 자연의 신비한 역사 앞에 더 할 말 무엇이랴
모든것 다 비우고 하얀 마음으로 옷깃 여미고 머리 숙인다 하얀 겨울 앞에 서서.
2014 - 01 - 03.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2 | 호박꽃3 | 2022.08.02 | 28 |
171 | 만족1 | 2022.07.14 | 23 |
170 | 사랑2 | 2022.07.14 | 26 |
169 | 쓰다 써1 | 2022.07.09 | 32 |
168 | 야화 ( 夜花 )5 | 2022.07.04 | 27 |
167 | 오월의 길목3 | 2022.05.14 | 28 |
166 | 까불대지 말자.7 | 2022.04.16 | 43 |
165 | 그냥 그냥3 | 2022.04.02 | 57 |
164 | 맛 좋고 몸에 좋다는 생강주.3 | 2022.03.17 | 27 |
163 | 노송 청청 ( 老松 靑靑 )4 | 2022.03.11 | 27 |
162 | 65년 전 추억4 | 2022.03.01 | 45 |
161 | 자연의 신비4 | 2022.02.05 | 41 |
160 | 행복의 길3 | 2022.02.05 | 25 |
159 | 세상 아름다워4 | 2022.02.02 | 31 |
158 | 기도4 | 2022.02.02 | 23 |
157 | 웅담주 막간 쇼8 | 2022.01.27 | 84 |
156 | 비운 ( 非運 )3 | 2022.01.21 | 41 |
155 | 내것 네것3 | 2022.01.21 | 38 |
154 | 함박눈6 | 2022.01.20 | 40 |
153 | 새해 기도3 | 2022.01.09 | 3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