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 권명오.
밤새 눈 내리니 흰 눈 덮인 새 세상 티 없이 하얀 겨울이 된다
소리 없이 내린 눈들이 밤 새 만든 아름다운 거작 눈들의 축제 만발하다.
쌓인 눈밭 서서 바라보니 반짝이는 눈들 추억을 꽃 피우고 옛날들 춤추며 다가 온다
천하 일색 하얀 겨울 자연의 신비한 역사 앞에 더 할 말 무엇이랴
모든것 다 비우고 하얀 마음으로 옷깃 여미고 머리 숙인다 하얀 겨울 앞에 서서.
2014 - 01 - 03. |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2 | 봄 맞이. | 2021.01.29 | 29 |
171 | 맛 좋고 몸에 좋다는 생강주.3 | 2022.03.17 | 29 |
170 | 사람 마음1 | 2022.08.02 | 29 |
169 | 6월의 길목 | 2023.06.15 | 29 |
168 | 부부 시인의 일상 | 2020.03.09 | 30 |
167 | 야화 ( 夜花 )5 | 2022.07.04 | 30 |
166 | 5 월의 시 | 2020.05.14 | 31 |
165 | 노송 청청 ( 老松 靑靑 )4 | 2022.03.11 | 31 |
164 | 사랑2 | 2022.07.14 | 31 |
163 | 나 보다 더 나쁜 놈. | 2019.06.19 | 32 |
162 | 산 ( 山 ) | 2021.01.26 | 32 |
161 | 오월의 길목3 | 2022.05.14 | 32 |
160 | 타향이 된 고향. | 2023.01.31 | 32 |
159 | 어이 할꼬 | 2020.06.17 | 33 |
158 | 호박꽃3 | 2022.08.02 | 33 |
157 | 내일을 향해 | 2022.11.01 | 33 |
156 | 나목의 고행 | 2020.01.04 | 34 |
155 | 행복 | 2020.07.05 | 34 |
154 | 그리움 | 2021.01.08 | 34 |
153 | 명암의 윤회1 | 2021.09.27 | 3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