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계묘년의 아침

ChoonKwon2023.01.08 12:39조회 수 41댓글 0

    • 글자 크기

계묘년의 아침

                           안신영.

 

빛나는 태양의 햇살도

살랑이는 바람의 움직임도 없이

밤새 조용히 내린 빗속에

촉촉히 젖어있는 계묘년의 새 아침

엄숙한 모습으로

가슴에 스며든다

 

긴-긴 세월동안

맺어진 귀한 인연들

사랑과 축복속에

또 한 해를 시작한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는

괴물이 된다는 그 말씀

 

남을 비난하고 헐 뜯는 

그런 괴물

 

사랑으로 치유되는

계묘년의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잔디의 향기1 2022.09.14 15
147 한 낮의 꿈2 2022.07.04 16
146 시월의 가을 산2 2022.10.15 18
145 생명의 봄이여! 2023.03.11 18
144 기다림 2021.01.27 21
143 추억의 봄 2021.04.09 22
142 아름다운 고독 2023.07.16 22
141 울고 있는 하늘 2019.03.19 23
140 엄마 닮은 얼굴 2020.05.28 23
139 설날1 2021.03.03 23
138 가을 이네. 2019.10.13 24
137 아들의 생일 2019.01.21 25
136 마음의 풍경 2019.03.19 25
135 2월을 보내면서 2020.02.29 25
134 아침의 가을 산 2018.11.10 26
133 3월의 숲속 공원5 2022.03.15 26
132 하늘 위에 하늘1 2019.12.08 27
131 수선화1 2020.02.05 27
130 배 꽃의 화려한 순간1 2021.04.09 27
129 낙엽 2017.10.09 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