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크리스마스 아침

ChoonKwon2018.12.28 11:16조회 수 41댓글 0

    • 글자 크기

크리스마스 아침.

                                                     안신영.


하얀 눈은 없어도

귀에 익은 케럴이

크리스마스 아침을 

장식한다


창 밖의 맑은 햇살

이슬먹은 나무잎에

반짝이고

조용한 내 방안을 

기웃 거린다


전화기 속에서 울리는 

손자들의  Merry Christmas !


조금은 마음이 따듯해 지지만 

함께 하지 못한 자리가 

외로은 후회로 가슴에 남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9월의 마지막 날. 2016.10.03 47
87 인연.1 2018.03.21 46
86 매화 2015.02.10 46
85 추석 2015.02.10 46
84 출판 기념을 마치고,1 2018.12.04 45
83 비 오는 날. 2018.11.10 45
82 내 생일.2 2018.07.23 45
81 단풍.1 2017.11.19 45
80 가을 2015.02.10 45
79 얼굴 2015.02.10 45
78 계절 2015.02.10 45
77 KAHALA 비치에서. 2015.02.10 45
76 계묘년의 아침 2023.01.08 44
75 봄의 숨소리4 2022.02.01 44
74 밤 운전6 2022.01.08 44
73 호박 꽃2 2020.08.15 44
72 나의 일상3 2020.04.20 44
71 흔적2 2019.09.28 44
70 손톱에 핀 봉숭아3 2019.08.26 44
69 떠나간 영혼.1 2019.03.02 4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