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안신영.
물 먹은 구름이
산허리를 감고있다.
아직도 옷깃 여미는 추위
웅크리는 겨울 인데
어느새 봄은 문턱을 넘어
속살 보여주는 나무사이로
뽀얀 아지랑이 길잡이되어
봄의 향기 피워낸다
여기 저기 부지런한
꽃들의 향연
힘차게 솟아나는 봄의 열기
나의 마음에도 봄을 가득 담아 보련다.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88 | 뜨거운 눈물. | 2018.07.23 | 42 |
| 87 | 오월. | 2018.05.03 | 42 |
| 86 | 겨울 숲1 | 2017.01.30 | 42 |
| 85 | 추석 | 2015.02.10 | 42 |
| 84 | 계묘년의 아침 | 2023.01.08 | 41 |
| 83 | 가을 여정3 | 2022.09.30 | 41 |
| 82 | 바람.1 | 2015.02.10 | 41 |
| 81 | KAHALA 비치에서. | 2015.02.10 | 41 |
| 80 | 밤 운전6 | 2022.01.08 | 40 |
| 79 | 계절이 주는 행복2 | 2019.05.12 | 40 |
| 78 | 떠나간 영혼.1 | 2019.03.02 | 40 |
| 77 | 비 오는 날. | 2018.11.10 | 40 |
| 76 | 나의 삶 | 2018.07.23 | 40 |
| 75 | 낙엽 | 2017.02.26 | 40 |
| 74 | 얼굴 | 2015.02.10 | 40 |
| 73 | 계절 | 2015.02.10 | 40 |
| 72 | 봄의 숨소리4 | 2022.02.01 | 39 |
| 71 | 오이 넝쿨2 | 2019.06.25 | 39 |
| 70 | 출판 기념을 마치고,1 | 2018.12.04 | 39 |
| 69 | 내 생일.2 | 2018.07.23 | 3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