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Jackie2022.04.08 18:53조회 수 11댓글 1

    • 글자 크기

               한


                  유당/박홍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따라 

       늘 걸어

       긴긴 시간의 끝에 겨우

       생을 추슬려요


       그래서 

       흔들리는 가슴을 쳣어요

     

       끝도 없이 흐르는

       고향은 회한의

       늪으로 젖어들 뿐입니다


       오직 망망한 세월의 한을

       어이 해야 할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유당님!

    한을 품고 계시면 병이 됩니다.

    임당수에 빠뜨리시면 애정으로

    환생하여 승천합니다.

    좋은 글 감명깊게 감상했습니다.

    늘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5 하얀 하루3 2022.06.19 19
194 2 2022.06.23 19
193 한없이1 2022.07.11 19
192 먼 동3 2022.08.11 19
191 2021.08.02 20
190 환 청6 2022.04.01 20
189 그래(3) 2022.03.22 21
188 가는 세월2 2022.04.08 21
187 보급자리2 2022.05.18 21
186 오늘도1 2022.03.17 22
185 팔순의 늙은이6 2022.03.22 22
184 만남5 2022.04.05 22
183 안가본 길2 2022.04.08 22
182 세월 말이요1 2022.07.07 22
181 먼길4 2022.08.04 22
180 일상2 2022.03.22 23
179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4 2022.06.25 23
178 바람5 2022.06.26 23
177 2 2022.07.11 23
176 다시 만난 부처님4 2022.02.25 2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